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국회가 총리후보자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정치권에서 긍정적,부정적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그동안 박 대통령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 입장을
보여온 대구의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이 일방적 총리지명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태 수습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어요.
유승민 의원,
"국민적 요구에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대통령이 야당의 주장을 일부 수용한 만큼 총리의 권한행사범위 등 불명확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거국내각과 특검 등에 대해 협의해야 합니다."
라며 이제는 여야 정치권이 사태 해결책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어요.
네..
그만하면 대통령이 할 만큼 했다..는 말씀 같은데 국민들이 용납을 할 것인지,
그게 관건 아니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