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대구의 한 대형서점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참석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분노와 허탈감이 크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고 희망의 새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존중합니다만, 난국에 처한 국가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인사를 총리로 지명해 중립적인 거국내각을 구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
가야 합니다." 라며 대구 경북 시도민들이
새판짜기에 나서줘야 한다고 말을 했어요.

새판짜기라..
글쎄요..
무작정 짝사랑하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는데
심기일전하자는 말이 귀에 들어오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