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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해 예산이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예산이
2배로 늘었는데
자세한 내년도 예산안,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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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규모는
7조 895억 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2천 681억 원, 3.9% 늘었는데,
7조원을 넘긴 건 처음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권영진 시장의 역점사업인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관련 예산이
천 148억 원으로 올해 573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INT▶구본근 기획조정실장/대구시
"친환경 미래형 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 분야에 전략적으로 중점 투자합니다."
(C.G.1)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등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567억 원을
편성했고,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157억 원,
첨단의료 허브 구축에 424억 원 등입니다.
(C.G.2)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부문에
전년도보다 600여억 원이 늘어난
2조 4천 101억 원이 편성돼 가장 많았습니다.
최중증 장애인 야간순회 방문서비스와
시민건강지원센터 건립 등의 예산이
새롭게 잡혔습니다.--
(C.G.3)또 교육지원 예산이 16% 늘어
5천 235억 원으로 편성됐는데,
2018년까지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학교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공공도서관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섭니다.--
(C.G.4)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예산도
50% 늘려 484억 원을 편성했고,
지진, 미세먼지, 폭염대응 예산으로도
82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대구시는 내년도 국비를
8년연속 3조원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U)대구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0일 쯤
확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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