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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 최순실씨가
영진전문대학에 교수겸 부설유치원 부원장으로
재직했었다는 소식 최근 전해드렸었는데요,
최순실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도
시간강사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두 명 모두 임용과정은 불투명하고
학교가 이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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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MBC가 입수한 대구 영진전문대학의
1990년 강의담당상황서입니다.
당시 최순실 씨는 조교수이자
부설유치원 부원장으로 유아교육학과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서 너 과목을 맡은 다른 조교수와 달리
한 학기에 한 과목만 맡았는데,
학교가 특혜를 줬다는 의심을 받는 대목입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최 씨의 근무기간은
1988년부터 1993년 2월이지만
이미 1992년 3월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가 학교를 떠난 직후 정윤회 씨가
1993년부터 1년 동안 관광과에서 시간강사로
강의한 이력도 드러났습니다.
정 씨는 경영학원론 등 한 학기 한 과목만
강의했고, 1995년 최 씨와 결혼했습니다.
영진전문대는 이 같은 서류의 존재를 숨겼고,
이틀 전 자료를 요구하는 국회의원실에도
최순실의 이력서만 제출했습니다.
◀SYN▶영진전문대학 관계자
"관계가 있어 숨기려고 숨긴게 아닙니다.
계속 인사파일 찾다가 오늘 정윤회 얘기는
진짜 처음 들었어요."
S/U]"최순실, 정윤회 씨가 영진전문대와 인연을
맺은건 최순실의 의붓오빠인 조순제 씨와
관련이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C.G]최태민과 다섯째 부인 사이에
최순실은 셋째딸이고
조순제는 최태민이 아낀 의붓아들이자
최순실의 의붓오빠입니다.
C.G]
영진전문대 설립당시 조 씨는
영남대학교 재단이 투자한
영남투자금용의 전무였는데,
1980년 전후 영남투자금융이 영진전문대학에
수 억원을 빌려줬습니다.
영진전문대측은 당시 학교 설립자와
친분이 있었던 영남투자금융 회장이
최순실 씨를 추천해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SYN▶영진전문대학 관계자
"영남대학교 재단의 상근이사는 자동적으로
영남투자금융 회장을 겸한다고해요.
그때 설립자가 영남투자금융과 거래도 하셨다고
하고 그 분 추천이라고 들었어요."
설립자와 아들이 학교 공사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는 시점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해 온갖 추측이 나왔던
영진전문대학에서 최순실에 이어
정윤회의 석연찮은 흔적이 의혹을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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