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 근무수당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지문인식기를 도입했는데요.
자 그런데 실리콘으로 자신의 지문을 떠서
부하 직원으로 하여금 인식시키도록 했는가하면
초과 근무수당 시스템의 날짜와 시간을
마음대로 변경해서 신청했다가 적발되는 등
방법과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지 뭡니까?
김진호 대구시 감사관실 조사팀장
"적발된 직원은 초과근무 시스템 관리를 맡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거 같습니다." 라며 시스템까지 조작해서 허위 신청할 줄은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어요.
네..
남의 집 담장만 넘어가지 않았을뿐
그 심보가 도둑과 다를 게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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