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비선실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고
박근혜 대통령은 거짓사과로 문제를
축소하려 했다며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지난 2년여 동안 경북대를
분열시키고 황폐화시킨
정부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관련자들을
명백히 가려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남대 총학생회도 성명을 내고
박근혜 정권은 사태의 엄중함을 깨닫고
국정 농단 의혹을 성역없이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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