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에서 대구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한
국방부와 국토부의 설명회가 열렸는데요.
이전 예비후보지로 꼽힌 지역의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질의 응답이 오가는 도중에 주민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지
뭡니까?
경상북도의회 김수문 의원,
"오늘 설명회에 국토부 사무관이 왔고,
대구시에서는 기조실장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우리를 무시하는 겁니다. 가장 나쁜 건 대구시가 자기네들이 정해서 일방적으로 행정을 한다는 겁니다." 라며 설명회에 임하는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나무랐어요.
네...
찬성이든 반대이든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떼법이 동원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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