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대구오페라재단이
상호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겠다는 내용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하는데,

알고 봤더니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으로 단체나 특정 기관 할인 등이 금지되자
업무 제휴 형태로 공식화하는 곳이
늘고 있다지 뭡니까요?

장원대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저희 조합원이 2천 명이 넘다 보니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단체 할인 혜택을 받아 왔지만,
법을 위반하면 안 되니까 이렇게 공식적으로
협약을 맺게 됐습니다." 라며 관객을 확보할 수
있으니 오페라하우스에도 좋은 일이 아니겠느냐고 했어요.

하하하하 네..
노동조합이 투쟁가를 부르는 대신에
오페라 관람을 자주 할려나 보다.. 했는데
이유는 김영란법 때문이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