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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경북대 신임총장의 각오

조재한 기자 입력 2016-10-25 16:58:21 조회수 0

2년여에 걸친 경북대 총장 공백사태가 끝이
났지만 총장 선거 1순위 후보자가 아닌
2순위 후보자가 임용됨에 따라
경북대 내에서는 이제 그만 정부 결정을 수용하자는 쪽과 대학의 자율성을 훼손한 만큼 끝까지 반대해야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구성원들 사이에 여전히 갈등의 골이 패여있다는데요.

제18대 경북대 총장으로 임용된
김상동 신임 총장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는데 중압감이랄까,
책임감 이런 것이 다가오는 걸
제 몸이 먼저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의견이 다른 구성원들을 찾아서 소통하고
하루빨리 학교가 안정을 되찾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어요.

네---
적통 시비를 잠재우려면
이전 총장님들보다 몇배는 더 열심히
소통해야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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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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