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대구시와 구.군 비위 공무원의 상당수가
기준에 미달하거나 최저 징계를 받는 등
'솜방망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190여 건의 비위 행위 중
파면이나 해임, 강등 조치는 2%인 4건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견책이나 감봉,
정직 등에 그쳤습니다.
음주운전의 경우 중징계를 해야하지만
대부분 경고나 견책에 그쳤고,
성희롱은 감봉, 성추행이 정직,
사기가 견책 처분을 받은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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