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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민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안동·예천 신청사에서 열렸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대구와 경북 상생 협력 차원에서
참석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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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청사에 맞이하는
첫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
경북의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도민 등 천 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경북 시대를 함께 만들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경주 지진과 사드 사태등
잇따른 악재와 불협 화음을 의식한 듯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경북역사를
만들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국토균형 발전과 낙후지역 개발, 새로운 신도청 시대를 통해서 문화적인, 산업적인 새로운 활로를 찾는 결의의 현장입니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례적으로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분위기를 과시했고
대구시립교향단이 축하공연 등
행사의 모든 음악을 담당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하나의 운명 공동체입니다. 함께 번영하고 함께 발전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사님 모시고 대구경북 상생 협력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역 현안과 관련한 상생협력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입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취수원 이전 등
대구경북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굵직한 대형 현안을 두고
여전히 불협화음이 일고 있습니다.
S/U) "이번 행사가 대구공항 통합 이전 등
대구경북의 상생이 절실한 정책 과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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