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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김관용 지사,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가야

박재형 기자 입력 2016-10-24 18:04:39 조회수 0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개헌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개헌 동력을 모으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대통령 5년 단임제로는 안 된다는데 대해서
광범위하게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의원내각제와 4년 중임제, 분권형 대통령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민들이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1987년 헌법에 지방자치에 관한
조항이 고작 2개에 불과하다며
지방분권 이념을 헌법에 명시하고,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도 헌법으로 명확히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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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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