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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이전 영천·성주 선호" 국방부 "종합 고려"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0-21 11:14:32 조회수 0

대구공항 통합 이전지 후보로
11개 시군이 결정된 가운데,
대구시는 자체 용역 결과 영천시와 성주군이
적합지역으로 나왔다며, 이런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방부에서는 군공항도 이전하는 만큼,
공역 중첩 여부와 소음 완충 지역 확보 등
군 작전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고
해당 지역의 유치 신청과 주민 찬반투표 역시
거쳐야 한다"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대구시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경주와 김천, 영천과 상주,
성주와 달성군 등 11곳의 시군을
이전 후보지로 선정하고,
오는 27일 주민들을 상대로 공항 통합이전
사업 내용과 지원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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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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