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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엑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기존의 대구 물산업전과
경북 낙동강 국제물주간을 합친 건데요.
물산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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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INT▶릭 워너 회장/미국 물환경연맹
"물 전문가들이 모여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훌륭한 기회를
대구에서 가져서, 생각을 공유하고 사업을 하고 전 세계의 사람과 지식을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
이집트와 세네갈 등 5개국의 장·차관을 포함해
60여 나라의 정부와 민간, 학계 관계자
천 9백여 명과 베트남 호치민과
필리핀 마닐라 등
10개국 도시 대표가 참가합니다.
물산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하려는 대구시는
이른바 물비즈니스를 펼치는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INT▶권영진/대구시장
"진흥시설, R&D, 테스트베드, 비즈니스 기업
집적화 단지까지 한꺼번에 있는 클러스터는
세계 유일한, 우리 대구에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될 것입니다."
내년에 열릴 2회 국제물주간을 개최하는
경상북도 역시 새마을운동과 물산업을 결합한
모델로 개발도상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INT▶김장주 행정부지사/경상북도
"이번에 참여한 기업들은 아프리카 세네갈 등에 이미 이런 장비들을 보급하고 있고,
또 물 증류나 우물파기 같은 식수 해결에도
이미 참여해 왔습니다"
(s/u)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제 1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는 고위급 회담이나 각종 포럼,
전시회까지,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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