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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교통카드 잔액, 교통카드사 쌈짓돈으로 사용"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0-19 13:23:25 조회수 0

대구참여연대는 지난해 사용하지 않은
교통카드 선불 잔액, 이른바 미사용 충전선수금 이자 중 78%인 2억 3천만원이 교통카드사가
지불해할 할 비용에 쓰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나머지 금액도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돼
결국 시민이 낸 돈으로 자사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5년 이상 사용되지 않는 선불 교통카드 잔액은
대구에서만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시민단체에서는 이 돈이 교통카드
사업자의 쌈짓돈이 될 수 있다며
사회에 환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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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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