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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지위고하 막론하고 업중문책하라"

이상원 기자 입력 2016-10-14 17:06:22 조회수 0

경북도 공무원 20여명이
신도청 청사가 인접한 예천군의 신규 마을
조성과 관련해 마을정비조합 설립과 군유지
매각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상북도가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다는데요.

여론을 의식한 듯 도지사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위법,부당사항에 대해
엄중하게 문책할 것을 지시했다고 해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제기된 문제뿐 아니라 사업 자체를 면밀히
들여다 보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불법행위가 드러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당연히 엄중 문책할 것입니다." 라며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외밭에서 신발끈을 고쳐맨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불법이 있었던 것인지..
여하튼 문제를 제대로 봉합하려면
제식구 감싸기라는 오해는 받지
말아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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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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