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함에 따라
경상북도가 비상수송 대책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화물연대 파업과 동시에
도내 대형 자가용 화물차량 3천 650대를
대상으로 유상운송을 허가해
파업 참여차량을 대체할 계획입니다.
또 운송 거부로 물류수송에 피해를 주는
화물운전자에 대해서는
6개월 간 유가보조금 지급을 정지하고,
불법 행위 수위에 따라
운전면허와 화물운송종사자격까지
정지 또는 취소할 계획입니다.
파업에 따른 불법 도로점거와
운송방해에 대응하기 위해
구난 차량 630여 대, 경찰 등
관련기관과 공조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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