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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부 승인인원 어겨"

윤영균 기자 입력 2016-10-09 14:37:05 조회수 0

지난 2014년 대구로 이전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정부 승인인원을
초과하는 규모로 서울에 별도 조직을 운영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곽대훈 의원에 따르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즉 산기평은
서울사무소에 직원 10명을 두도록 승인됐지만,
전략기획단 직원 42명이 서울에 근무하면서
매년 50억원이 넘는 예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본사 건물 매각을 하지 않아
한해 금융비용만 6억 7천만원을 들이고 있고,
대구 본원 인력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곽대훈 의원은 "서울에서 운영중인
전략기획단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구 본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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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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