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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대구시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갖고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진 대비책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여]
지역에 따라 소외되고 있는
공공의료 강화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오늘 열린 시정질의를
윤영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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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
최근까지 여진도 4백차례가 넘게 발생했지만
대구의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의
내진설계율은 27%에 불과하고,
학교 시설물의 내진율 역시 30% 초반대입니다.
◀SYN▶김재관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위험이 가장 큰
도시이면서도 정작 내진 설계율 등 지진 관련 대비책은 가장 열악한 것이 우리 대구의
현실입니다."
◀SYN▶권영진/대구시장
"2025년까지 내진보강을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앞당겨서 20년 앞당겨서 완료하도록 실행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SYN▶김재관 대구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
"지금 시장님 말씀하신 5.8, 5.1은 규모입니다. 지진의 규모고,
진도는 대구에 온 것은 6이고..."
◀SYN▶권영진/대구시장
"저희는, 그때 5.1, 5.8이 왔습니다만,
대구에서 느껴진 것은 4로 알고 있습니다.
(진도가요?) 네
배지숙 의원은 대구의료원이 서구에 있다보니
동구 주민의 2% 정도만
대구의료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혁신도시나 안심 쪽에 제 2 대구의료원을
설립해야 한다구 주장했습니다.
◀SYN▶배지숙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대구 전 지역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안전망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에 역부족이므로"
◀SYN▶권영진/대구시장
"시장으로서 그렇게 필요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한번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이 필요한지 또
전문가적 수준에서 타당성은 있는지
(검토하겠습니다)"
이밖에 5분 발언을 통해 대구시의원들은
성서와 북구 칠곡지구 지역응급의료센터와
강북소방서 설치 필요성과
도심 공기질 측정 강화 방안등의
대구시의 입장과 대책을 따졌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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