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명절을 코 앞에 두고
지역의 대표적인 채소 도매시장인 팔달신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점포 40여 곳이 불에 타
80여 명의 상인이 피해를 당했는데요.
여러 어려운 과정을 거친 끝에 복구공사와
정비를 마치고 얼마 전 다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는데요.
권영진 대구시장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망연자실했던 상인분들이 그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시민 여러분들의 발걸음을 기다립니다." 라며 상인들이 용기를 내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시민들이 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네..
파 한단, 배추 한 포기 팔아주려는 작은 관심이
바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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