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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값 상승에다 정부의 공급물량
규제정책으로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어려움이 많은데요,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시작돼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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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분양홍보관은 몰려든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LH가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과
동구 율하동에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입니다.
대곡동은 천 124가구,
율하동에는 234가구가 공급됩니다.
월 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40-60만원대,보증금을 최대로 납부하면
20-30만원 대로 줄어듭니다.
10년동안 같은 조건으로 살 수 있고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지는 만큼
무주택 서민들에게는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INT▶ 구민정/대구시 도원동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오늘 보러 오게
되었어요. 시중전세값보다는 저렴하고
위치도 좋고,안정적으로 장기거주가
가능할 것 같다"
◀INT▶ 공영규 주택판매부장/LH
"10년동안 안정적으로 전세값 인상 걱정없이
살 수 있다는 게 장점이구요,
또 10년 뒤에 분양전환우선권을 가져서
높은 투자수익까지 예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올 상반기 LH가 대구 신서동 혁신도시에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주택 800 여 가구,
북구 금호지구 900 여 가구도
무주택 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S/U)"LH는 내년에는 대구에 천 가구,
경북에 400가구 규모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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