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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명절·연휴 쓰레기 투기 강력 대응

한태연 기자 입력 2016-10-05 11:39:11 조회수 0

고속도로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고속도로에서 하루평균 28톤이 수거돼
평소 하루 평균 12.7톤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처럼
명절과 연휴마다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는
홍보와 계도활동 대신에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에서 무단투기하면
범칙금 5만원과 벌점 10점을 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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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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