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대구 곳곳에서
다양한 패션문화 행사들이 펼쳐지는
'대구패션위크' 기간이라고 하는데요.

한 가지 특징이라면, 기존에는
패션업체나 관련기관들이 중심이었던 반면,
올해는 패션마켓이나 케이팝 공연 같은
시민 참여행사가 많이 열려
문화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해요.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 곽종규 사무국장은
"예전에는 섬유업체들이 소재 전시회를 열고
패션 바이어들이 보러오는 등
이른바 비투비(B to B) 형태가 태반이었는데요.
올해는 대학생과 일반시민들도 패션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라며 점점 시민참여형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어요.

네--대구패션위크가 기업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이 말씀입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