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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이번 주는 '대구패션위크'

권윤수 기자 입력 2016-10-04 16:07:05 조회수 0

◀ANC▶
이번 주 '대구패션위크' 를 맞아
볼만한 많은 패션문화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련 기관과 기업 중심으로 열렸는데,
이번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형 축제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패션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옷이 패션쇼 무대인
런웨이에 올랐습니다.

3일부터 이틀동안 열린 '전국대학생패션쇼'에는
우리나라 30개 학교와 러시아 중국 등
해외 3개국 5개 학교에서 참여해
국적,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패션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소통했습니다.

◀INT▶인나 클로치코 교수
/블라디보스토크 대학 패션디자인과
"패션은 한계가 없는 세계적인 분야입니다.
그래서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차세대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한
'패션디자인콘테스트'에서는
3년 전 자신의 브랜드를 내놓은
한현재 씨가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INT▶한현재(여성복 디자이너)
/패션디자인콘테스트 '대상' 수상
"브랜드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소재 개발이나
디자인 개발에 있어서 많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동안 '대구패션위크' 기간
엑스코와 한국패션센터 일대에서는
패션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6일부터 이틀동안 한국패션센터에서는
'제 28회 대구컬렉션'이 펼쳐지고,
5일부터 사흘동안 엑스코에서는
패션소재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페션페어 전시회가 열립니다.

특히,내일 (오늘) 오후에는 K-POP 공연도
펼쳐지는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이 마련됐습니다.

◀INT▶곽종규 사무국장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
"시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참여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와 기업 간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섬유패션의 도시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패션축제가 기업과 기관 중심이 아닌
시민 참여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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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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