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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결정 반대 수위 높아져

박재형 기자 입력 2016-10-03 14:23:17 조회수 0

성주 롯데골프장 사드 배치 결정에 반대하는
지역의 움직임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천에서 청와대까지 도보 투쟁 중인
김천투쟁위 공동위원장 등 2명이
5일 서울에 도착해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천 여 명의 김천시민들과 서울 종각에서
사드 반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는
매일 저녁 촛불집회와 함께
김천시민, 원불교 측과 연대해
반대 움직임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원불교 측도
국방부 앞에서 철야 농성을 하는 한편,
오는 11일 만 명 가량이 참가한 가운데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지역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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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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