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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구미시책 도시브랜드사업으로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9-30 13:17:51 조회수 0

◀ANC▶
남] 구미에서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과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등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여러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 산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한
구미의 도시브랜드가
문화·환경의 도시로 바뀌는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미 시립도서관입니다.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한 권씩,
구미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들이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돼 있습니다.

한권의 책을 같이 읽고 함께 토론하며
정서를 공유하는 독서생활화 운동인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상징입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는데
독후감상문대회,작가 초청 북콘서트,
전국시낭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에
22만명의 구미 시민들이 참여해
구미를 대표하는 독서운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김판진 위원장/
한책 하나구미 운동위원회
"산업화로 인해서 정서가 메말라졌었지만
이 (한책 하나구미)운동을 통해서
책읽는 도시,인문학도시로서 구미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준 큰 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푸른 숲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도
10년만인 지난해 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운동으로 구미시는 더욱 푸르러졌고
대구경북 환경문화상 대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8차례나 환경관련 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제 2의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시작했고,
시민들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방성봉 공원녹지과장/구미시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대해서
이 목표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우리가
유지,관리를 더욱 잘 해서 구미시 하면
녹색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U)"이 밖에도 구미시는 10년동안
장학재단 사업을 진행해오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 사업을 통해
산업도시 구미를 문화의 환경의 도시로
탈바꿈시켜나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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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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