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
대구 북구 3공단에
로봇기업을 육성하는 로봇창업보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디어는 뛰어나지만
자본과 연구개발 능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ANC▶
지난 해 7월에 창업한 기업이 만든,
친환경 종이로 된 로봇입니다.
이 기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과제 수행을 통해 자본을 지원받아
비로소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
◀INT▶이남영 대표/(주)듀로
"시제품 제작부터 특허라든가,
운영하기 위한 많은 자금이 필요한데,
로봇산업진흥원 과제를 통해 자금 지원을
받아서 사업을 하기 수월해졌습니다."
로봇 생산은 기발한 아이디어는 기본이고,
시제품제작과 연구개발이 뒤따라야 해
자본력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창업하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한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안에
로봇창업보육센터가 문을 열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로봇분야의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서
공간과 장비, 금융 연계 지원은 물론
기술경영컨설팅도 해줘
매출을 일으키는 어엿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게 목표입니다.
◀INT▶정경원 원장/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이러한 창업공간을 활용해서 로봇분야의
훌륭한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구축된 로봇혁신센터와
로봇협동화 팩토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다
로봇창업보육센터까지 문을 열면서
대구 북구 3공단은 로봇산업클러스터로서의
면모가 제대로 갖춰졌습니다.
(S-U)"앞으로의 과제는 닦아놓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로봇산업을 얼마나 내실있게
키워나가느냐가 될 것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