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시가 이번 국정감사 대상에서 빠지자
대구시 공무원들은 큰 짐을 덜었다며
안도하는 표정인 반면
시민단체들은
대구시의 주요 현안이 제대로 검증될 기회가
사라졌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별도로 대구시의 현안을 뽑아 발표를 했어요.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대구시의 전범기업 지원이나 낙동강 수질,
수돗물 유해물질 같은 것은 대구시민들의
경제와 건강, 안전에 밀접한 문제들입니다."
라며 국회 국감이 아니라면 정부부처 감사에서라도 이런 문제들을 꼭 다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국회 국정감사가 됐든, 정부 감사가 됐든,
문제점을 계속 이슈화하겠다는 건데
대구시 공무원들 좋다 마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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