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진 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자연재난과 지진방재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기관과 학계전문가 5명을
일본 고베시에 급파합니다.
이들은 오늘부터 나흘 간
고베지진 진앙지 현장과 고베대학 지진연구소, 고베지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메모리얼파크 등 현장을 방문합니다.
지진에 대한 일본의 정책과 제도를 조사해
경북에 맞는 지진방재 계획을 마련하고
법적으로 미비한 부문은
중앙 부처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일본 고베시는 지난 1995년 대지진으로
시민 150만명 중 6천 400여명이 사망하고
2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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