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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 마을기업 매출·고용 부진 겪어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9-26 10:44:08 조회수 0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고 있는 마을기업 상당수가
매출과 고용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5년 전 마을기업 도입 이후
천 340여 곳 가운데 11.4%가 폐업을 했고
연매출이 천 만원도 안되는 곳이 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자체별로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전혀 없는 마을기업은
대구 3곳, 경북11곳
매출액 천 만 원 이하 기업은
대구 26곳, 경북 38곳,
종사자 1인 기업은 대구 11곳, 경북 16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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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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