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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뜨거운 씨름열기의 부활!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

석원 기자 입력 2016-09-26 17:14:42 조회수 0

◀ANC▶

우리지역 씨름 최강자 자릴 놓고 펼치는
2016 대구광역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오늘 대구시민체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수한 열정과 수준높은 기술!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닙니다.

대구시내 7개 구 1개군에서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에

체육단체 통합으로 새로움이 더해졌습니다.

◀SYN▶ 신동환 회장 / 대구시씨름협회
"위기에 흔들렸던 씨름이 통합과 함께 새롭게
부활하는 저력을 보이면서 우리 씨름이야말로
전 국민의 화합과 유대감을 증진시켜주는.."

체급별로 나뉜 3개의 여자부문과
연령별 7개 부문으로 펼친 남자부 대결.

우승자들은 그간의 땀방울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다는 아쉬움을 이야기합니다.

◀INT▶ 김동희 선수 / 대구시 북구대표
"씨름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해보니깐
재미있고 또 하고 싶고..."

◀INT▶ 이건우 선수 / 대구시 달서구대표
"씨름이 정말 오랜만에, 1년에 한번씩 열리는
경기입니다. 자주자주 열려서 좋은 기술과
성능을 보여드렸으면 좋겠는데, 요즘엔
잘 안 열려서 좀 힘든 거 같습니다."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도 있었지만,
모두가 씨름이라는 키워드로 하나가 됐던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

S/U)
이번 대회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펼쳐지는 전국 대통령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지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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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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