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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호,이름 명명도로 49곳에 불과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9-25 18:02:44 조회수 0

새누리당 정태옥 의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독립운동가의 호나 이름을
따서 지은 도로명은 49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은 신돌석 장군길,육사로 등 5곳,
대구는 상화로 1곳 뿐이었습니다.

도로 폭이 40미터 이상이거나
왕복 8차로 이상인 '대로'는
서울 도산대로,
광주 죽봉대로, 서암대로 등 3곳이며,
나머지 46개 도로는 이보다 규모가 작은
'로'나 '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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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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