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의 여파로 경주는 물론 대구 시민들의
불안감도 점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진에 따른 행동 요령을 담은 매뉴얼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요.
자 그래서인지 대구시가 전문가 20명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지진 대비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는데요.
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
"우리나라는 지진 발생 이후의 매뉴얼 밖에 없습니다. 또 국민안전처의 매뉴얼이 너무 포괄적으로 되어 있고 세부적이지도 않고 해서 대구실정에 맞게 보완할 예정입니다." 라며 이참에 실내 대피소를 지정하고 지진 대피 훈련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어요.
네..
큰 집이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작은 집이라도 정신 차려서 식솔들을
보살펴야 하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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