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5.8 지진에 이어 일주일 만에
경주에서 규모 4.5 여진이 발생하자
경상북도가 '2차 피해'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경북건축사회 등 전문가 단체와 함께
지진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지붕이 부서진
건물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고,
건물 파손이 심한 경주 6개 읍면동 건축물
2천여 곳의 주요 구조 안전성 여부,
붕괴 위험성을 확인해 긴급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 국가지정 문화재 29점,
도 지정 문화재 22점의 안전점검에 착수하고,
교육청과 함께 경주지역 초·중·고등학교
20곳의 2차 피해를 정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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