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취임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론이고
지난 총선 때 대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들이
앞다퉈 대구에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는데 아직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
내년 12월에 있을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새누리당 내에서 점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데요.
윤재옥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대기업 유치 문제는 금방 성과를 낼 수는
없지만 대선국면 전에 시민들에게 어떤 결과를 드려야하지 않나..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 2-3년은 공을 들여야합니다."
라며 스스로도 답변하기가 궁색하다는 고민스런 속내를 털어놨는데요.
허허허허 글쎄요..
대기업 유치라는 게 동네수퍼 유치하는 것도
아니고..애당초 기대를 한 시민들이 그리
많았겠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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