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경주 인근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대피하던 시민이 다치고,
아파트 벽이 갈라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더 이상 우리나라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는데요.
한국첨단방재연구소 소장이며
계명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인 장준호 교수
"만약 대구에서 규모 7.0 이상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 사상자가 대구시민의 25%에 이를 거란
예측보고서도 나와 있습니다." 하면서
건물 내진 설계 등 지진에 대한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네..
지진이 더이상 먼나라 남의 일이 아닌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대비책을
서둘러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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