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에 일할 곳이 없어
젊은이들이 계속 빠져나간다고 하는데,
통계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는 줄어 들고 있지만
고령인구 비율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통계청이 조사한 2015년 기준,
대구의 인구는 246만 6천여 명.
CG1]
5년전인 2010년보다 1% 줄어 서울.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이 줄었습니다.
나머지 13개 시,도는 5년전보다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제주가 9.9% 늘어 가장 높았고,
경북은 1.1% 늘어
전국에서 7번째로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CG2]
고령화사회로의 이동도 빨라져
전라남도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1.1%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경상북도도 17.8%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
대구는 고령인구가 5년전보다 24.9%,
경북은 13.7%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중 가장 가운데 선 사람의
나이를 말하는 '중위연령' 지표에서
대구가 41.9세로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습니다.
CG4]
가구원 수는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경북은 30.4%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대구는 평균이하인 25.8%를 기록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