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인
농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에서 위반 행위가
지난 해보다 2배 늘었습니다.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오늘까지 20여일동안
원산지와 축산물이력 표시 상태를 점검한 결과,
위반 업체 100곳을 적발했는데,
지난 해 같은 기간 46곳보다 2배 늘었습니다.
적발한 품목을 보면
떡류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13건,
쇠고기 8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값 싼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팔거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가 많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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