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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건설시장이 택지부족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등으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설업체들은 대구를 벗어나
다른 지역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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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올해 상반기 거제도에 700 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다음달 인천 영종도에 아파트 600 여 가구를
분양하고 내년 초에도 경기도 파주와
인천 영종도에 천 600 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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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이사/(주)화성 사업개발팀
"시장 규모가 큰 수도권시장,그리고 향후에
개발비전이 명확하게 확립이 된 인천 영종도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서한 역시,
3년전부터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인천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 조경공사를
수주하는 등 다른 분야 진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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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경영관리본부장/주식회사 서한
"조경공사라든지,그리고 물위생산업이라든가,
이 쪽으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하고 있고,현재 사업을 수주해서
그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태왕 역시 지난 6월
강원도 원주에 800 여 가구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고, 울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7조원 규모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 3곳의
현장시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활황세를 이어오던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당분간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 공급할 수 있는 신규택지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대구 중견 건설업체들의 역외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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