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방본부는 올들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많다며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달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9천 290여 건으로 지난 해 4천 300여 건보다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묘나 벌초를 할 때
주변에 벌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모자와 긴 옷을 입고 향수는 뿌리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재빨리 10m 이상 벗어나고,
벌에 쏘이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응급처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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