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곧 시작됩니다.
모집정원의 70%를 수시에서 선발하는데요.
눈 앞에 다가온 수시모집,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 지 알아봅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C.G]
2017학년도 대입 정원 가운데
약 70%가 수시에서 선발됩니다.
이 가운데 내신위주인 학생부 교과전형이
전체의 39.7%로 비중이 가장 크고,
학생부 종합 20.3%, 논술 4.2%, 실기 5%
등입니다. [C.G]
수험생들은 내신과 비교과영역을 두고
유리한 전형을 찾기 위한 막바지 상담에
한창입니다.
◀INT▶김윤직/정동고등학교 3학년
"아무래도 친구들이 옆에서
먼저 합격발표하는 그런 학교들도 있고 하니까 그러고나면 아무래도 정시준비하기가
힘들 것 같기는 해요."
수시에서는 내신등급에 따라
지원가능 대학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모의평가에 비해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일수록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곽병권 진학부장/대륜고등학교
"내신의 불리함이 있기 때문에
교과전형으로는 상당히 가기가 어렵고
간혹 간다할지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을 살펴보고 지원하는 편입니다. "
수시의 비중이 커지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지만 정시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INT▶김대현/대구시진학진로지원단장
"지금 상황에서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의
원서쓰는 모습을 보고 많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처음의 마음가짐대로 원서를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대입 수시모집이 임박한 가운데
두 달 남짓 남은 수능은 정시뿐 아니라
수시 최저학력기준으로도 쓰이는 만큼
끝까지 집중력있게 학습방법을 유지할 것도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