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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대구에 다시 야당바람 불까?

이상원 기자 입력 2016-08-30 16:01:05 조회수 0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의원이
야당 역사상 처음으로 대구 출신의
여성 당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지역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야당의 존재감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고무된 표정이라는데요.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의 현안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저희들이 새누리당 이상으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저희들이 노력하는 데 대해
추미애 대표가 충분히 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라며 대구시와 당정협의회를
여는 등 앞으로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는
계획까지 내놓았어요.

네...
자칭 '대구의 딸'이라고 했으니
기대감은 큽니다만,
워낙에 야당 불모지라 싹을 틔울수 있을런지는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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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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