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의
박모 할머니에 대한 상고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대법원 1부는
지난 해 7월 상주시 한 마을회관에서
농약을 넣은 사이다를 마시게 해
주민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3살 박모 할머니에 대한 사건 선고 공판을
오늘 오후 2시 20분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엽니다.
박 할머니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배심원 만장일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2심도 같은 형을 선고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