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권영진 대구시장 등 전국 15개 시,도지사들이 오늘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도청이전터 개발 등
지역의 핵심 현안들이 건의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권영진 대구시장은 간담회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등
지역 주요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사업자 선정이 가장 중요한만큼
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NT▶ 권영진 대구시장
"사업자 선정할때 대통령께서 좀 도와달라고
그렇게 부탁을 드렸더니 합심해서 잘 빨리
되도록 하자고,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구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중국전담여행사를
지방에도 확대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도 건의했습니다.
◀INT▶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대구시
"서울에 있는 전담여행사를 통해 우리가
(중국관광객) 대구 유치를 하다보니까
그만큼 시간이나 비용 등이 문제가 있고,
우리가 효율적인 중국관광객 마케팅에
문제가 많습니다"
경상북도는 김관용 지사가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방부장관과 함께 성주에 가느라 참가하지
못해 서면으로 가속기 클러스터 활성화,
ICT 융합 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등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며 전국 시,도지사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