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낙동강에 녹조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상주보의 남조류 개체수가 물 1밀리 리터에
4만 3천개를 넘어섰습니다.
낙동강에는 올 6월부터
녹조가 빠른 속도로 확산됐지만,
잦은 비로 그동안 주춤했는데,
최근 폭염으로 수온도 따라 오르고 있어,
녹조가 늦더위를 타고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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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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