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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대행진-중국 사드보복..경제 타격 현실화

도성진 기자 입력 2016-08-05 17:27:54 조회수 1

◀ANC▶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이후
중국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면서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도 기자, 여행사나 면세점 같이
당장 긴장을 하고 있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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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오늘 오후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인
대구의 한 면세점을 찾았는데요,

지난 6월까지 중국인 방문이 꾸준히 늘었지만
지난달부터 단체 관광객을 중심으로
방문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면제점 관계자는
특히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화장품 코너는
매출이 줄어든 걸 실감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주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삼을 전문적으로 파는
대구의 한 외국인 대상 전문매장에도
가봤는데요,

이 곳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매장 직원은
"6월까지는 주말에 계속 들어오는 중국팀이
있었는데, 7월부터는 아예 없었고,
지금까지도 없다"며
한반도 사드 배치 확정이후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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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구시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계획과
관련 사업에도 지장이 생기기 시작했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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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지난달 27일 개막한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던 수백 명의 유커들이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치맥관광열차'의 운행까지 취소됐는데요,

대구와 관광협약을 맺은 충칭,우한,지난 등
중국 3대 도시도 오는 10월까지
대구·경북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사상 최대인 28만 명의 중국인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 예측도 빗나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당장 개인·단체를 가리지 않고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모집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대구시청 담당자는
"비행기가 당장 취소된건 없지만
항상 185석에 만석이던 전세기가
지금은 100명 미만으로 오가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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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저께부터는 갑작스럽게
중국 상용비자 발급이 제한되고 있죠?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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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상용비자는 관광비자와는 다른 방문비자,
일명 F 비자라고 부르는데요,
주로 업무용으로 발급되고,
보통 1년 짜리를 받으면 횟수에 상관없이
수시로 입출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틀 전부터 중국 정부가
상용비자 발급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서
중국을 오가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대구의 대중국 수출비중은
전체의 22%, 경북은 27%를 넘어
부산 12%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대중국 무역 의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지역 경제계는 사드 국면이 장기화될 경우
관관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 전반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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