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여소야대 국회가 출범한 이후
부산대학교에서 직선제로 뽑힌 총장이
임용되는 등 총장 공백 사태를 빚고 있는
대학들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데요.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경북대 총장 공백사태도 해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총장부재사태 해결을 위한
경북대 교수회 특별위원회 주보돈 위원장
"배가 침몰하는 걸 밖에서는 다 아는데,
안에서만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 책임이 아닌 양 가만히 있었던 우리 책임도 있습니다."
하면서 구성원들의 안이하고 방관자적인 사태 인식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어요.
네..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었던 교수님들,
이제부터라도 지성인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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