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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사드 후폭풍 나타나기 시작

박재형 기자 입력 2016-07-26 16:25:08 조회수 0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당초 축제에 참가하기로 했던
중국 칭다오 시가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한데
이어 다음주 칭다오시에서 열리는
국제맥주축제에 참석하기로 했던
대구시장 일행의 방문도 칭다오시의 요청으로
취소됐다지 뭡니까?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이정태 교수,
"한국의 사드배치와 남중국해 영토 분쟁 등으로
중국은 현재 비상상황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사드 문제가 얽힌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하는 것은 칭다오 시로서는 큰 부담이 될 겁니다." 라며 칭다오가 중국의 해군 전초기지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지역 사회 내부 갈등에다
도시간 자매결연 단절 위기까지
우리 지역이 손해보는 것들은
몽땅 정부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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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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