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어제 상임위원회를 열어
유가초등학교의 이전통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가결하고
본회의에 상정했습니다.
유가초등학교는 폐교위기에서
2012년 행복학교로 지정된 뒤
학생이 3배나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입학예정자 감소와 인근 신도시에
학교가 신설되면서 이전 통합이 추진됐습니다.
통합에 반대해온 학부모들은 대구시교육청이
뒤늦게 학부모 설명을 하는 등 밀실행정끝에
통폐합을 밀어붙이는 반교육적 행태를 보였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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