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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주 배치가 결정된 사드를 두고
논란과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요.
대구문화방송은 우리보다 먼저,
사드 레이더 기지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 교토의 작은 어촌을 현지 취재해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일본 교가미사키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주민들이 호소하는 피해는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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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CG--> 우리로 치면 광역시에 해당하는 교토부,
교토부의 서쪽 끝 해안에 자리잡은 교가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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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좋기로 유명한 이 곳에는 지난 2014년
사드 레이더 기지가 들어섰습니다.
기지 쪽으로 가는 길 곳곳에서
미군기지에 반대하는 문구들을 마주치게
됩니다.
미군의 사드 레이더 기지가 들어서고 나서
당장 소음이 마을을 뒤덮었습니다.
(S/U)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소음기를
부착했다고는 하지만 현재 소음은 60에서
70데시벨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발전기가 만들어내는 저주파 소음은 밤이면
더 참기 힘들다고 합니다.
◀INT▶ 교가미사키 인근 주민
"원래 조용한 마을이었는데 (미군 레이더 기지가 들어온 뒤부터) 낮에 시끄러운 것은 그렇다쳐도 밤에도 소음 때문에 시끄러워졌습니다."
주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 피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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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레이더가 향하고 있는 교가미사키 앞바다와
인근 마을 등 세곳에 대해 측정을 한 결과,
전자파는 전혀 측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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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이케다 사무처장/미군 레이더 기지 반대 교토시민단체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전자파 수치에 대해
과연 제대로 측정했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INT▶ 아유카와 기자(전자파문제시민단체)
"미군 레이더 기지 근처의 의미있는 지점에서 전자파를 측정하면 전자파가 높게 나올텐데,
전자파 영향이 없는 곳을 측정하고는 전자파에 안전하다고 하는 거죠."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교가미사키는
미군 기지가 들어선 뒤,
정부와 주민들 사이의 신뢰가 깨진채
불안과 반목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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